제20대 국회
1
투표율 58%
2
16년 만의 여소야대
20년 만의 3교섭단체 체제
3
20대 총선 현황
권통일 보좌관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실
여론조사와 달리 새누리당이 선거에 참패했다. 이것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한 준엄한 경고이자 변화에 대한 갈망의 결과였다. 이번 총선만큼 민심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던 선거는 없었다. 국민들이 정치권을 향해 요구하는 가장 큰 변화는 정치적 텃밭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정책과 비전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박병석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실
이번 선거에서 곱씹어봐야 할 것은 분할투표 경향의 등장과 청년층 투표율 상승, 호남에서 국민의당 압승이다. 분할투표로 국민들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고 협치의 3당 체제를 만들었다. 3당은 각자 최선을 다하여 정당 현대화, 정책 능력, 대선 후보 선출 과정 등을 통해 수권 능력을 어필해야 할 것이다.
박도은 보좌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실
이번 선거에서 민심의 요구는 명확하다. 현 정권의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끝내고 국회가 주도해서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달라는 것. 국회 안에서는 협치하고 당내에서는 협력하되 문제를 해결해내는 정당의 진면목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민생을 돌보고 격차를 해소해서 경제발전을 이루고 평화통일로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정의화 국회의장
20대 국회는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밑그림까지도 준비해야 한다. 지역주의와 진영 논리를 벗어던지고, 국민화합을 이룰 선거제도를 마련함으로써 ‘분열의 주치의’이자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
오로지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이 시작되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이 수립되길 기대한다.
편집실에서
National Assembly? Rational Assembly!
의회 정치는 대화와 타협의 기술이다. 독선과 불통이 아닌 대화와 타협은 ‘나보다 상대방이 나을 수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다. 합리와 이성은 ‘나의 오류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다. 국정을 주도하는 여(與)도, 비판하며 견제하는 야(野)도 ‘우리 주장이 틀릴 수 있다’는 합리적 자기성찰을 우선할 때 격조 있는 정치가 가능해진다. 상대방의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그 바탕에서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 사람답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 국회’를 국민들은 원한다.
정형기
국회ON 선임기자
특집기사 <제20대 국회 Hope & Change>
기획 및 구성
정형기 선임기자 / 이주영 디자이너
글
박병석 보좌관(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실)
전략적 분할투표가 총선판 갈랐다
권통일 보좌관(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실)
권력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
박도은 보좌관(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실)
20대 총선결과, 제대로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
김형준 교수(명지대학교)
20대 국회가 해야 할 6가지
한공식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3교섭단체, 국회운영은 3인4각 경기처럼 움직여야
남궁석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상고법원-사형폐지-사시존치 등 쟁점 예상돼
정형기 국회ON 선임기자
National Assembly? Rational Asse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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