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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이탈리아·이집트 방문…G20국회의장회의 등 참석

    기사 작성일 2021-10-05 09:24:00 최종 수정일 2021-10-05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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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국회의장회의·Pre-COP26 참석
    G20 주요국 의회 지도자들과 연쇄 양자 회담 예정
    공식회의 토론에서 '지속가능성 차원의 경제성장' 주제연설
    전략적 지역 거점인 이집트에서는 경제·방위산업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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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화)부터 15일(금)까지 9박 11일 동안 이탈리아와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7차 G20국회의장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Pre-COP26)에 참석하고, 주요국 의회 지도자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경제·방위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7일(목)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7차 G20국회의장회의에서는 '인류, 지구, 번영을 위한 의회'를 의제로 ▲팬데믹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주요 현안을 놓고 G20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박 의장은 회의 개막일 '사회·환경 지속가능성 차원의 경제성장 재촉진' 토론에 참여해 지속가능성 차원의 경제성장 관련 주제 연설을 한다. G20국회의장회의 기간에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G20 회원국과 초청국 의회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등 개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G20국회의장회의에 이어 8일(금)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하원 주최로 열리는 Pre-COP26에 참석한다. Pre-COP26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전에 열리는 사전회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회복 등 세 가지 의제로 열린다. 박 의장은 회원국 의회 지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 의장은 로마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9일(토) 이집트로 건너가 이튿날인 10일(일) 이집트 동포 경제인 초청 만찬간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집트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집트 공식 방문은 이집트 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이집트 방문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박 의장은 11일(월) 이집트 국가 지도자 등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한-이집트 간 경제·방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중동, 유럽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 2016년 양국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이집트는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 ▲K-9 패키지 수출 사업을 논의 하고 있는 등 협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 의장은 이집트 국가 지도자와 회담을 통해 이집트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탈리아·이집트 방문에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강민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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