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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기사 작성일 2021-09-03 16:16:16 최종 수정일 2021-09-03 1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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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U·오스트리아 하원 공동주최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열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의회 정상회의로 87개국 국회의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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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오스트리아 하원 공동주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차 4일(토)부터 10일(금)까지 5박 7일간 공식 방문 일정에 나선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5년마다 개최되는 의회 정상회의로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1년 늦춰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IPU 회원국 179개국 중 110개국이 참여하며, 87개국 국회의장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코로나19 이후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다자 국제회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의장은 회의 개막 하루 전인 6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하원의장과 단독 회담을 한다. 내년 한-오스트리아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영세중립국인 오스트리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는 등 두 나라 간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오스트리아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러시아, 일본, 인도 등 17개국 의회 지도자들과 양자 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회의 개막 당일인 7일에는 현장 토론에 참석해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글로벌 대응'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발언할 예정이다. 8일 세계국회의장회의 폐막에 앞서 발표될 공동선언문 채택 행사에 참여한 후, 이튿날인 9일 시모냔 아르메니아 국회의장과 단독 회담을 갖는 것을 끝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국회는 2000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이후 국회 의사일정과 겹쳤던 제4차 회의를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최만영 연설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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