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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주한 폴란드대사 예방 받아…"폴란드 신공항, 韓기업 참여 희망"

    기사 작성일 2021-07-29 20:55:30 최종 수정일 2021-07-29 2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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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등 한국 기업 투자 본격화되며 양국 경제 협력 순조롭게 진행"

     

    박병석 국회의장이 29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이 29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도 작년 한-폴란드 무역액이 65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기차 배터리 등 한국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며 양국 경제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최대허브공항을 겨냥한 폴란드 신공항 프로젝트 자문사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됐는데, 이 사업에 경험과 실적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며 "폴란드 정부와 대사님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약 10조원의 바르샤바 신공항 건설 사업은 신공항과 고속철도, 인근 신도시 건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이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된 바 있다.

     

    박 의장은 "최근 양국 간의 방산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고, K-9 자주포 협력이 이뤄졌다"며 "폴란드 신규 전차 사업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스타셰프스키 대사는 "한국의 폴란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공항 건설 자문사 선정은 양국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전차 산업 관련 양국 협력에 대해 관계당국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방에는 얀 마주렉 주한폴란드대사관 2등서기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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