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방문해 현장 의료진·직원 격려
준비상황 점검한 뒤 코로나19 선별검사 수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달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15일(목) 경내 설치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국회 상주근무자 전수검사를 지원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과 국회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회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상주 근무자(국회의원 포함)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 이날부터 이틀간 경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국회운동장에 6개 검체채취소를 설치하고, 의료인력과 검사장비는 방역당국에서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오는 18일(일)까지 검사를 완료한다.

이춘석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은 뒤 "폭염 속에서도 국회 직원들의 검체채취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회 모든 근무자에 대한 선별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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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