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박병석 의장, 이탈리아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참석

    기사 작성일 2021-07-12 09:15:12 최종 수정일 2021-07-12 10:15:51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박 의장 "'그린패스' 조속 해결로 동포사회 활기 찾길"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일(목) 오후 이탈리아 로마 시내 한 호텔에서 이탈리아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교민사회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최병일 한인회장, 박상록 민주평통 이탈리아 지회장, 박영길 이탈리아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남창규 유럽한인총연합 명예회장, 구숙련 한인회 부회장, 이경복 원로동포, 안영신 한글학교장, 이기욱 대한항공 지점장, 김재성 여행사 대표, 이상렬 차세대협회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7일(목) 오후 이탈리아 공식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로마 시내 한 호텔에서 이탈리아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교민사회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병석 국회의장 등 우리 측 방문단이 현지시간 8일(목) 오후 이탈리아 로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이탈리아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박 의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계신 교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탈리아에 계신 수준 높은 동포 여러분들이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문화 외교관이자 공공 외교사절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교민들은 '그린패스'의 한국 적용과 양국의 경제교류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성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는)로마에 200명 가까이 됐던 현지 가이드가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여행업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린패스 문제가 꼭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욱 지점장도 조속한 그린패스 해결을 요청하면서 "한국 기업의 공장이 들어오게 되면 다른 어떤 것보다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에너지와 바이오 등 한국과 이탈리아 간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그린패스 문제에 대해 "순방 전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고, 이탈리아에 와서는 상원의장과 하원의장, 한·이태리 친선협회장 등을 만나 그린패스 대상국에 한국이 조기에 포함되도록 강력하게 이야기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들었다"며 "그린패스가 빨리 해결돼 동포사회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태년·조승래·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호영·김태흠 국민의힘 의원,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