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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민생·코로나 해결 확고한 성과 당부"

    기사 작성일 2021-06-28 13:56:26 최종 수정일 2021-06-28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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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 주재
    위원회 구성, 법사위원장·국회부의장 선임 등 촉구

    "양당 원내대표가 새로운 정치 가능성 보여주길"

     

    박병석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이 28일(월) 의장집무실에서 진행한 윤호중(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월) "대선 국면에서 국회가 흔들리지 않고 민생과 코로나 문제를 해결했다는 확고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집무실에서 진행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두 분 모두 경험과 경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그동안 합의했으나 출범하지 못한 위원회들, 국회가 추천해야 할 추천위원 명단을 매듭지면 좋겠다"며 "특히 상임위원장 문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지도록 해달라. 국회부의장도 헌법의 문제이므로 지킬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번 (4·7)재보선과 야당 대표 선출을 보며 국민들이 정치가 새로워져야겠다는 강한 주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양당 원내대표가 새로운 정치 가능성을 보여주길 당부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이 28일(월) 의장집무실에서 윤호중(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이 28일(월) 의장집무실에서 진행한 윤호중(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윤호중 원내대표는 "5월 말로 예결위원 임기가 끝났는데 구성이 안 되고 있고, 사의를 표명한 상임위원장에 대한 보궐선거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6월 국회 안에 이런 것들이 매듭지어졌으면 하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7월 1일에 5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올해 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로 넘어올 예정으로 안다"며 "추경 심사를 위해서도 6월 국회 전에 관련된 모든 체제정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그동안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은 출신 정당을 달리하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가져왔다"며 "다수당이라고 일방적으로 가져가면 1년 지난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다. 그것을 그대로 하고 나눠주는 것만 먹고 그만 두라고 하면 야당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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