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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주한몽골대사 예방 받아…"양국 경제협력 더 확대되길 기대"

    기사 작성일 2021-06-24 17:30:08 최종 수정일 2021-06-24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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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의장 "몽골에 올해 ODA 8천800만 달러 지원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
    에르덴토야 대사는 "몽골이 사회·경제적 어려움 극복하고 발전하는데 큰 도움"

     

    박병석 국회의장이 24일(목)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이 24일(목)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목) 의장집무실에서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몽골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해서 올해에 8천800만 달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 양국의 경제교역 규모는 작지만, 몽골에게 한국은 5대 교역국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경제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한국 정부의 지원은 몽골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원해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등 물자도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몽골 정부와 국민은 한국의 도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의 의견이 잘 조율이 됐고,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상태"라면서 "몽골은 북한하고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북한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대화에 나서도록 해서 안녕과 번영을 같이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몽골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반도 프로세스, 철도망 구축 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의 시기로 들어가서 좋은 관계를 맺고 남북의 협력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에는 몽골 측에서 하시엘데네 롬보 공사참사관, 앙크바야르 촉-오츠르 1등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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