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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세계 최초로 실시간 회의 AI 자막시스템 구축

    기사 작성일 2021-06-21 15:54:45 최종 수정일 2021-06-21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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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ETRI,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정 체결
    세계 최초로 의회의사중계에 AI 음성인식 기술기반 실시간 자막서비스 제공
    이춘석 사무총장 "국회 정보 서비스 전반에 AI 활용하는 지능형 국회 구현"

     

    21일(월) 국회 본관에서
    21일(월) 국회 본관에서 이춘석(왼쪽) 국회사무총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회사무처-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업무협정'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1일(월) 국회 본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원장 김명준)과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회사무처-ETRI 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 ▲국회 의정활동 및 국회 내부 구성원의 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 구현 ▲국회 입법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지능정보기술 도입 ▲국회 디지털 혁신 및 지능형 국회 구현과 ETRI의 지능정보 핵심기술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는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상임위 회의 실시간 자막시스템'을 올해 2개 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시범구축하고, 내년에는 AI 학습체계를 구축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회의 중계 자막은 주요 회의만 속기를 통해 제공되거나, 생중계 이후 속기록을 바탕으로 사후적으로 제공돼 국민들이 생생한 의정활동 현장을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AI 음성인식 기술기반 실시간 자막서비스가 국회의 모든 회의 중계 영상에 적용되면, 의정활동에 대한 국민의 정보접근권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회사무처-ETRI 간 업무협정'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21일(월)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회사무처-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업무협정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업무협정 체결식에서 "단기적으로는 '세계 최초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 대한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의정지원, 대국민 서비스 등 국회 정보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국회 구현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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