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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권력 분산 포함한 개헌, 선거제 재정비 필요"

    기사 작성일 2021-05-04 18:36:52 최종 수정일 2021-05-04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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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진교 신임 정의당 원내대표 예방 받아

     

    4일(화) 의장집무실에서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정의당의 배진교(왼쪽) 신임 대표, 이은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4일(화) 의장집무실에서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정의당의 배진교(왼쪽) 신임 대표, 이은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신임 정의당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최근 정당들의 지도부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계보가 약한 인사들로 바뀌었다. 이 기회에 정치판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배 원내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하고 함께 하셨고 지방행정 경험도 있으신 분"이라며 "지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문제와 노동자 문제에 길을 제시해주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냈다.

     

    배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 신년 연설을 통해 '올해가 개헌이 가능한 마지막 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고, 정의당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개헌을 포함해 (이를 논의하기 위한)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성과 다양성이 함께 보장되는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정치개혁특위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방에는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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