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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석 사무총장, 2020년도 우수부서 포상…"성과 중심의 평가원칙 정착시킬 것"

    기사 작성일 2021-04-07 13:49:42 최종 수정일 2021-04-07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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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7일(수)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7일(수)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사무처, 7개 실·국 및 10개 위원회 선정해 표창 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관리팀 및 국회안전상황실 특별 표창
    "평가 결과 예산·인사에 반영, '일 잘하는 국회' 정립 노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7일(수)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도 국회사무처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분명한 기준과 실력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가 합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원칙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각 부서의 2020년도 업무실적을 평가해 7개 실·국 및 10개 위원회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최우수 위원회는 ▲국가 법체계 및 각 부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완성도 높은 법안 심사를 지원한 '법제사법위원회' ▲32년 만의 「지방자치법」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지원한 '행정안전위원회'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개편 등을 지원한 '환경노동위원회' ▲택배서비스 등 생활물류산업을 규율하는 법체계를 마련한 '국토교통위원회'가 선정됐다.

     

    최우수 실·국으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체계적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기획조정실' ▲제21대국회 개원 및 원구성을 충실하게 지원한 '의사국' ▲제21대국회 개원 대비 각종 시설 지원과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방역을 시행한 '관리국'이 선정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국회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한 '코로나19 상황관리팀'과 '국회안전상황실'이 특별 표창을 받았다.

     

    7일(수)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7일(수)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 사무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가 향후 각 부서 예산과 부서장 인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가 환류체계 확립을 통해 성과 위주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해 올해도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더욱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일 잘하는 국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무처 직원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 사무총장, 조용복 사무차장,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의 장, 코로나19대응팀 대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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