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02-18 17:23:11 최종 수정일 2021-02-18 17:23:11
미국의 한반도정책 분석 및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방향 논의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가 다음주 첫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부활동에 돌입한다.
전략분과위원회는 오는 22일(월) '미국의 한반도정책 동향 및 대미 의회외교 방향'을 주제로, 제도화분과위원회는 24일(수) '정권교체에도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1차 전략분과회의는 이종석 위원장(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제도화분과회의는 양문수 부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주재로 진행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
박병석 국회의장 직속인 자문위원회는 남북국회회담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 의장은 지난해 11월 18일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지난달 20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와 국회의 역할'과 '북한 제8차 노동당 대회 분석'을 주제로 박 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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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