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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법사위,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기사 작성일 2021-01-20 18:01:27 최종 수정일 2021-01-20 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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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수) 오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호중 위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자(김진욱)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중립적·독립적 직무 수행 필요한 자질 갖춰" 평가
    국민의힘의 부적합 의견도 청문보고서에 포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0일(수) 제383회국회(임시회) 폐회중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자(김진욱)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서 "후보자가 공수처장으로서의 직무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 도덕성 및 청렴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존 수사기관의 부적절한 관행에서 벗어나 민주적 통제를 적정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 및 공정성, 그리고 자질과 능력 등이 요구되는 공수처장으로서 부적합하다"며 "공수처장으로서의 전문성에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의견을 포함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공수처장 청문회를 마쳤음에도 위헌적 요소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헌재에서 위헌 결정이 나면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그 혼란을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여러 정황에 비춰 헌재에서 위헌 결정이 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어쨌든 헌재에서 빠른 결정을 내려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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