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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장 후보추천委 18일 논의 재개…추가 추천은 않기로 결정

    기사 작성일 2020-11-16 09:09:51 최종 수정일 2020-11-16 0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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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금)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경준(왼쪽부터)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변호사, 이헌 변호사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 13일(금)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실(본청 220호)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회의에서 위원들은 각자가 추천한 심사대상자에 대한 추천사유, 공수처장으로서 갖는 장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수처장으로서 꼭 필요한 자질과 부적당한 자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람이 공수처장으로 추천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공수처장 후보자로 제시된 사람은 총 11명으로, 위원장인 조재연 법원행정처 처장이 1명, 당연직 위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명,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3명을 제시했다. 여당 추천 위원인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가 공동으로 2명을, 야당 추천 위원인 이헌·임정혁 변호사가 각각 2명씩 4명을 후보자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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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속개된 회의에서는 보다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정회 후의 시간에도 바람직한 후보자 추천을 위해 회의장에서 계속 토론을 이어갔으며, 각자가 추천한 심사대상자 뿐 아니라 다른 위원들이 추천한 심사대상자 중에서 적절한 사람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국 위원들은 후보자 추천을 위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위원회는 오는 18일(수) 오후 2시에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다만, 후보자 추가 추천은 받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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