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10-28 07:54:28 최종 수정일 2020-10-28 07:54:28
매주 목 아침 유튜브 생중계, 일반국민 위한 NATV 녹화방송 예정
인물·역사, 인공지능·건축·심리 등 다양한 주제 인문학 강의 개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제11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정치·경제 등 입법정책의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9일(목)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 의원과 직원에게는 실시간 강의를 위한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하며, 일정 기간 다시보기 서비스를 한다.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과 일반 국민을 위한 NATV 녹화방송을 제공한다.
첫 강의는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이순신 리더십의 뿌리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시대의 융합교육 ▲프랑스 혁명과 민주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통의 법칙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인문학은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뒷받침하고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여유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예지를 주는 학문"이라며 "이번 인문학과정은 인물·역사 등 전통적인 인문학 강의와 함께 인공지능·건축·심리 등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최고위 과정은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 공무원들의 학문적 소양 및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1년 인문학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화·예술 과정, 국가미래전략과정, 정책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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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