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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국감]이용 의원 "최근 5년간 온라인 불법복제물 409만건 적발"

    기사 작성일 2020-10-22 15:43:29 최종 수정일 2020-10-22 1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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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불법복제물 콘텐츠 방송(55.7%), 영화(25.8%), 만화(6.6%) 순
    최근 5년 동안 다수 불법 유통된 음원의 가수는 BTS·트와이스
    "창작자 노력의 결과물, 정당한 보상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최근 5년 간 국내·외 온라인 불법복제물로 적발된 콘텐츠가 40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비례대표)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제출받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콘텐츠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불법복제돼 유통된 국내 콘텐츠는 407만 7천463건, 해외 콘텐츠는 1만 5천49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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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 불법 콘텐츠 유형의 절반가량은 방송 콘텐츠(55.7%)였고, 영화(25.8%), 만화(6.6%), 음악(5.4%)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 간 상위 5위 내 다수 유통된 음원의 가수는 BTS(2018년 3위 'FAKE LOVE', 2019년 5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2020년 2위 'ON')와 트와이스(2016년 5위 'CHEER UP', 2017년 2위 'SIGNAL', 3위 'KNOCK KNOCK')였다. 연도별 1위는 2016년 임창정 '또다시사랑', 2017년 아이유 '밤편지', 2018년 블랙핑크 '뚜두뚜두', 2019년 앤 마리 '2002', 2020년 상반기 조정석 '아로하'였다.

     

    영화의 경우 2016년에는 모두 국내영화가 상위 5위를 차지했지만 2017년부터는 모두 외국영화가 다수 불법 유통됐다. 방송콘텐츠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예능·교양프로그램이 각 7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미국드라마 6건, 국내드라마 4건, 중국드라마 1건 순이었다. 게임은 '디아블로', 만화는 '원피스'가 매년 불법 유통이 많이 된 콘텐츠였다.

     

    이 의원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여전히 불법복제 콘텐츠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많은 창작자의 노력의 결과물인 만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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