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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코로나19 대응 추가 조치 협조 서한 발송

    기사 작성일 2020-08-24 17:43:30 최종 수정일 2020-08-24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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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5일(화)부터 9월 6일(일)까지 약 2주 간 강화된 추가 조치 실시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요청하는 서한 의원 전원에게 발송

    의원회관과 도서관의 회의실·세미나실 사용 중지, 방문증 발급 중단
    박병석 의장 "대의기관으로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선제조치 필요"

     

    국회는 8월 25일(화)부터 9월 6일(일)까지 약 2주 간 사용 인원을 축소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의원회관과 도서관의 회의실·세미나실 이용을 중지한다. 외부 방문객(출입증 미소지자) 방문증 발급과 미등록 기자 일시취재 및 촬영허가 발급도 중단한다. 소통관 기자회견의 경우 국회의원 등 사용신청권자(회견자) 외에는 외부인 배석을 제한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화) "국회도 이미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지만, 외부 방문인원이 일평균 1천명을 넘는 등 여전히 방역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추가적인 조치를 지시했다고 한민수 국회의장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이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의장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 스스로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대의기관으로서의 여러 가치들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선제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 내용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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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의장은 협조 서한에서 "정부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이번 추가 조치는 정부·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정기회와 국정감사 등 국회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회 직원 등 상주 인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국회 각 부서별로 필수 인원을 제외한 재택근무·유연근무 및 시차출퇴근제를 확대하며, 밀집도 완화를 위해 2부제로 운영하던 청사 내 식당 운영도 3부제로 보다 강화한다.

     

    특히 박 의장은 "각 의원실 보좌진에 대해서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 등의 조치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권유드린다"면서 의원실마다 사무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도 적극 취해줄 것을 권고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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