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한국방송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미디어의 공공·공익적 가치 실현과 미디어의 미래 생태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단체, 국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국 미디어 시장의 엄중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김서중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공공성 관점에서 본 미디어 제도 개혁',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이 '미디어 통합 기구 필요성과 구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강혜란 대표(한국여성민우회)와 윤성옥 교수(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김동원 박사(전국언론노동조합 상임전문위원), 최용준 교수(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노창희 박사(미디어미래연구소 실장), 최상훈 정책실장(한국방송협회), 안정상 박사(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정 의원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법과 제도는 20년 전에 머물러 있어 마치 몸은 커졌는데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격이다. 부분적인 보완·개정만으로는 미디어의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낼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인 '미디어혁신위원회'(가칭) 구성에 대한 실천적 고민과 이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