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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수어통역 지원한다

    기사 작성일 2020-08-07 16:15:40 최종 수정일 2020-08-07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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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의정활동인 국회 기자회견에 대한 청각장애인 접근성 제고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는 8월 10일(월)부터 소통관 국회기자회견장(211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수어통역을 지원한다.

     

    국회기자회견장은 최근 3년 간 총 1만 여건의 회견이 진행되는 등 국회의원과 정당의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표출하는 의정활동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국민 누구나 국회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https://assembly.webcast.go.kr)에서 기자회견을 실시간 시청하거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청각장애인의 경우, 그동안 수어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기자회견 내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국회사무처에서는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이 포함된 회견영상을 국회 홈페이지에 중계·게시할 예정이다. 가급적 많은 회견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된 기자회견은 모두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 없이 즉석으로 이뤄지는 회견도 통역사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수어통역이 시작되는 첫 날 첫 번째 기자회견의 주인공인 장혜영(비례대표) 정의당 의원이다. 그동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장 의원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 촉구 및 국회법 개정안 설명'을 주제로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수어통역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국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어통역 지원을 시작으로 아직 국회 곳곳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문턱'을 찾아내고, 이를 허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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