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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예방 받아

    기사 작성일 2020-07-21 18:13:05 최종 수정일 2020-07-21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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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의회 지도자들이 동북아 평화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화)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고 있어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럴 때일수록 외교관이나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일 의회 지도자들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화)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박병석(왼쪽) 국회의장이 21일(화)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양국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일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관계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에도 양국관계가 아주 중요하다. 대사께서도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해 큰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규슈지방의 홍수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위로 편지를 오시마 중의원 의장과 산토 참의원 의장에게 보냈다. 코로나19 문제도, 규슈 홍수 문제도 빠른 시일 내에 잘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미타 코지 대사는 "규슈지방 폭우에 대해서 해주신 염려의 말씀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장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 일본측에서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다카라다 토시야 주한일본대사관 1등서기관이 참석했다. 국회측에서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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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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