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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 2020년도 8급 공채 최종합격자 28명 발표

    기사 작성일 2020-07-17 14:30:25 최종 수정일 2020-07-17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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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합격자 60.7%(17명)로 여풍(女風) 이어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명 추가합격

     

    국회사무처는 17일(금) '2020년도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8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 발표했다.

     

    필기시험에 4천662명이 접수하고 1천994명이 응시해 총 35명이 합격했고, 이틀 간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8명을 선발했다. 접수인원 대비 1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행정(일반 24명·장애 2명) 2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명이 추가합격해 총 28명(일반 26명·장애 2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지방인재가 선발예정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가합격한다. 8급 공채 최종합격자(28명) 중 지방인재는 추가합격한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17명으로 60.7%를 차지, 국회 공채시험에서 여성이 강세를 보이는 최근 추세를 이어갔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만 나이)은 25.6세로 2017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20~24세는 10명(35.7%), 25~29세가 17명(60.7%), 30세 이상이 1명(3.6%)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1990년생(만 30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8년생(만 21세)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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