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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법사위·기재위·외통위 등 6개 위원회 위원장 선출

    기사 작성일 2020-06-15 20:06:30 최종 수정일 2020-06-15 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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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위원회 가운데 경제 분야, 외교안보 분야 위원장 먼저 선출
    박병석 의장 "국민과 국익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

     

    국회는 15일(월) 제379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1대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경기 구리시·4선),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경기 파주시갑·3선),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인천 계양구을·5선), 국방위원장에 민홍철(경남 김해시갑·3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경기 군포시·3선),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서울 강서구병·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5일(월) 제379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15일(월) 제379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 등 경제 분야, 북한문제 관련 외교안보 분야의 원(院) 구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6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원 구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박 의장은 본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원회부터 먼저 구성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회의장으로서 지난 일주일 동안 본회의를 두 차례나 연기해가면서까지 협상을 촉구했고, 저 자신도 깊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러나 이 길이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와 여야 각 정당에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만 코로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 앞에서 정치권의 어떤 사정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돌보는 것보다 더 소중할 수는 없다"며 "지난 회의에서 모든 국회 운영의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라고 말씀드린 적 있다. 오늘 이런 기준에 따라 당장 화급을 다투는 국가적 현안에 대해 국회가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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