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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하 전화 받아 

    기사 작성일 2020-06-08 13:37:57 최종 수정일 2020-06-08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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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문재인 대통령과 10분 간 취임 축하 통화
    박 의장 "청와대와 정부, 국회와 많이 소통해 주시길"
    문 대통령 "여야가 협치해 경제위기 극복할 수 있으면"

    문 대통령, 비서실장·정무수석 보내 축하 난 전달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전화를 받았다. 통화는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10분 간 이뤄졌다.

     

    박병석
    박병석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이 8일(월) 의장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온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통화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의장으로서 21대 국회가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면서 "야당과 최대한 소통하지만 국회법 정신에 따라 국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리 국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공동 주체가 돼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종식, 경제 위기 돌파, 코로나 이후의 전면적인 국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국회가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정부도 국회와 많이 소통을 해주시고, 야당에도 힘써서 대화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박병석 국회의장은 의회주의자로 중재와 소통을 잘 하시는 것으로 유명한 분이다"며 "국회 개원을 앞두고 초기 진통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서 원만하게 출발하길 바란다. 이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일 정식 개원하면 국회에서 개원연설을 하려고 준비를 했었다. 개원식에서 의장님을 만나 뵙고 축하의 말씀을 하고 싶었다"면서 "여야가 협치를 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 이어 오전 11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보내 박 의장에게 축하 난을 전달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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