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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예방 받아

    기사 작성일 2020-05-20 15:13:59 최종 수정일 2020-05-20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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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양국,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로 확대돼야"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0일(수)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일본 외교청서에서 '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2017년 외교청서에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는데, 2018년과 2019년 외교청서에서는 이 부분을 삭제한 바 있다.

     

    
문희상(오른쪽) 국회의장이 14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도미타 코지 신임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윤상현(오른쪽 두 번째) 국회 외교통일위회 위원장이 20일(수)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면담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 외교청서 내용을 반박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독도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면서 "독도는 국제법적, 역사적, 지리적으로 한국의 영토임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일 경제인 교류가 축소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중 간 경제인 교류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간소화)'를 한일 간에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는 "일본 외교청서는 일본의 외교정책을 자국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문건"이라며 "특히 한국은 일본의 매우 중요한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면서 "한일 양국 경제인의 조속한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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