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5-14 09:59:55 최종 수정일 2020-05-14 09:59:55
국회에서 자라는 125종의 역사·문화적 내용 소개…나무 지도 수록
열린국회정보포털·국회방문자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열람 가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5일(금)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발간한다.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18만 9천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수종을 통합해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하는 한편, 역사·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어떤 나무가 어디에서 자라고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국회 경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상세한 나무 지도를 그려 넣었다.
보다 많은 국민이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열린국회정보(open.assembly.go.kr), 국회방문자홈페이지(memorial.assembly.go.kr) 등에 무료로 공개한다.
열린국회정보에서는 '보고서·발간물' 메뉴 선택 후, '국회사무처'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국회방문자홈페이지에서는 '소통마당' 메뉴를 선택해 열람할 수 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숲해설 프로그램 참관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며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