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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긴급재난지원금 한시가 급해" 여야에 의사일정 합의 촉구

    기사 작성일 2020-04-23 14:02:03 최종 수정일 2020-04-23 14: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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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사진=김지범 촬영관)
    문희상 국회의장(사진=김지범 촬영관)

     

    한민수 국회대변인 4월 23일(목) 오전 소통관 브리핑
    여야에 제2차 추경안·민생법안 처리 당부 메시지 전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목) "민생법안과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이 산적해 있다"며 "고삐를 더 조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21대 총선이 끝났어도 아직은 20대 국회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대변인이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의장은 "여야 모두가 선거를 통해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더 분명히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알면서 하지 않는다면 국민 앞에 죄를 짓는 일이다. 벼랑 끝에 놓인 절박한 국민의 삶을 보면서도 남은 시간을 허비해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라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제는 국회가 답해야 할 차례다.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마무리를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한시가 급한 일이다. N번방 방지법, 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입법도 국민의 명령이다. 오늘 당장 여야가 만나 즉시 결론을 내고 의사일정에 합의하기를 국회의장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성명서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를 소집할 일정이나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여야가 만나서 합의하는 과정을 (우선)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문 의장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강력히 의사일정(합의)을 주문했기 때문에 여야간 협의절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장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면 검토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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