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3-10 11:29:09 최종 수정일 2020-03-10 11:29:09
11일(수) 전체회의에서 종합정책질의, 13일(금)·16일(월) 예산소위 개최
저소득층·중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편성된 11조 7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본격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수) 오전 10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 13일(금)과 16일(월) 양일에 걸쳐 추경안의 세부심사를 위해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 ▲소비침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등을 중점심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재원(미래통합당) 위원장과 전해철(더불어민주당)·이종배(미래통합당)·김광수(민주통합의원모임) 간사가 내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 심사를 위한 회의장 출입인원을 최소화하고 출입통제를 강화한다. 회의장에 출입하는 지원인원을 필수 최소인력으로 제한하며,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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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