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2-28 13:55:36 최종 수정일 2020-02-28 13:55:36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수험생·국민 보호 목적
추후 일정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별도 공고할 예정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월 14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은 코로나19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응시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입법고시 제1차시험을 실시할 때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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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