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9-09-25 15:14:00 최종 수정일 2019-09-25 15:14:53
자동심장충격기·산소투여장비 등 인명구조·구급 장비 참관
대한민국국회는 25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국회소속기관 전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한공식 입법차장, 김승기 사무차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 국회 직원들은 안내방송 이후 대피유도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국회를 찾은 참관·방문객들도 참관 해설사와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영등포소방서 소방관들은 자동심장충격기와 산소투여장비, 각종 소생장비와 검사장비, 구조장비 등 인명구조·구급 장비의 용도와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노혁 영등포소방서 소방교는 "화재발생 시 밖에 있는 일반 시민들은 대피하는 사람들과 연기를 그냥 구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관하기보다는 주변인들과 동조해서 함께 적극적으로 대피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사무총장은 "모두 수고 많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