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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윤석열 검찰총장 예방 받아…국민 신뢰받는 검찰 당부

    기사 작성일 2019-08-07 13:54:45 최종 수정일 2019-08-07 13: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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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장은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을 가진 친필 휘호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윤 총장에게 선물하며 격려했다.
    문희상(오른쪽) 국회의장이 7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을 가진 친필 휘호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물하고 있다.

     

    "'헌법과 국민'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업무에 임하면 절대 실수가 없을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수) 오전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공정한 수사에 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윤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헌법과 국민'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업무에 임하면 절대 실수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기댈 수 있고 신뢰 할 수 있는 검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폐수사는 전광석화, 쾌도난마처럼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지루해하고 잘못하면 '보복프레임'에 걸릴 수 있다"면서 "검찰이 신뢰를 잃으면 권력에 치이고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수) 오전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공정한 수사에 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이 7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윤석열(왼쪽) 신임 검찰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 의장의 오른쪽은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문 의장은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을 가진 친필 휘호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윤 총장에게 선물하며 격려했다.

     

    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국민들께 보고드렸다"면서 "검찰 법집행이 경제 살리기에 역행이 되지 않도록 수사의 양을 줄이되 경제를 살려나가는 데 보탬이 되는 사건에 집중하겠다. 특별공판팀을 운영해 재판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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