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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日 백색국가 제외 깊은 유감…비상한 각오로 당당하게 대처"

    기사 작성일 2019-08-02 11:37:58 최종 수정일 2019-08-02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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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 주최해 대책 마련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금) 일본 정부가 각의(국무회의) 결정으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이며 아베 내각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최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대변인이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의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정부와 청와대가 모두 나서 양국 관계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국회 또한 초당적인 방일단을 보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할 것'과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는 절대 불가하다'는 뜻을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오늘 아베 내각은 한일관계 복원과 신뢰회복을 희망하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 또한 한일관계의 외교적 해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따라 앞으로 일어나게 될 외교적·안보적·경제적 파장의 모든 책임은 아베 내각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대한민국국회는 비상한 각오로 이후 발생하게 될 모든 사안을 예의주시하며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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