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수상

    기사 작성일 2019-07-10 17:44:03 최종 수정일 2019-07-10 17:44:03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의정발전 부문을 수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의회주의 선각자 해공 선생, 의회주의 기틀 마련"
    "의회주의가 올바른 방향 찾는데 온 힘 쏟을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의정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문 의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국회의 견제기능 강화, 정치발전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 의장은 상금 1000만원을 ㈔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에 전액 기부했다.

     

    문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부족한 저에게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며 "역사적인 시기에 광주시가 해공 선생을 재조명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광주시와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10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 의장은 "민주주의는 얼른 생각하면 모든 일이 치밀하지 못하고 대단히 둔하게 보일 때가 있다. 굼뜨고 민활하지 못하여도 이것이 튼튼하고 가장 옳은 길이고 드문드문 더디어도 황소의 걸음이다"고 설파한 해공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해공 신익희 선생께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민족의 선각자였고, 특히 광복 이후 초대 국회의원과 국회의장을 지내며 의회주의의 기틀을 잡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신익희 선생께서는 서로의 주장이 다를수록 타협하고 절충해서 타협점을 찾든가 또는 자기의 주장을 설득으로써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일을 처리해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라고 하셨다"며 "해공 신익희 선생은 의회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며, 경기도가 배출한 첫 국회의장"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저는 해공 선생의 정신을 잇는 경기도 출신 국회의장이기도 하다"며 "더욱 무거운 사명감으로 의회주의가 올바른 방향을 찾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에는 해공민주평화상 명예운영위원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우원식 의원, 임종성 의원, 소병훈 의원, 권미혁 의원과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위원장인 신동헌 광주시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