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이주여성 폭행사건 관련 "베트남 국민께 미안한 마음 전해"

    기사 작성일 2019-07-09 17:36:34 최종 수정일 2019-07-09 17:37:54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문 의장은 9일(화)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베트남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
    문희상(오른쪽) 국회의장이 9일(화) 오후 의장 접견실을 예방한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쩐 반 뚜이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장과 베트남 의원단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최근 발생한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사건과 관련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함께 큰 상처를 받았을 베트남 국민 한분 한분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9일(화)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베트남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과 베트남 의원단의 예방을 받고 이같은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현재 한국에 거주중이거나 결혼을 해서 한국으로 온 이주민 모두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주 여성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 국회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의장님과 여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화)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베트남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과 베트남 의원단의 예방을 받고 이같은 말
    9일(화)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쩐 반 뚜이(Tran Van Tuy) 베-한 의원친선협회장과 베트남 의원단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문 의장과 쩐 반 뚜이 회장은 양국 기업 간 투자 촉진 및 한-베트남 의회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문 의장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의 베트남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예방에 우리 측에서는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의원,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배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응웬 응옥 바오(Nguyen Ngoc Bao)·응웬 탕 공(Nguyen Thanh Cong) 의원, 도안 홍 퐁(Doan Hong Phong)·레 떤 더이(Le Tan Toi)·쩐 반 람(Tran Van Lam)·판 후잉 선(Phan Huynh Son)·응웬 티 홍 하(Nguyen Thi Hong Ha)·팜 티 투 장(Pham Thi Thu Trang) 의원,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함께 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