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금) 제369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재원(3선·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는 이종구(3선·서울 강남구갑)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에는 김세연(3선·부산 금정구) 의원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임기를 책임진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8일(금)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회운영위원장(이인영)·기획재정위원장(이춘석)·행정안전위원장(전혜숙)·여성가족위원장(인재근)을 선출했다.

김재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국민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위원장은 "성장엔진이 꺼져가는 상황을 잘 극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 위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전문가와 모든 국민의 지혜를 모아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