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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국회방송국장에 임광기 SBS 논설위원

    기사 작성일 2019-07-08 07:46:33 최종 수정일 2019-07-08 0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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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임광기 신임 국회방송국장.jpg

     

    전문성·중립성 갖춘 '후보자추천위원회' 통해 역량 검증
    "국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과 시청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월)자로 국회방송국장(2급)에 임광기(58·사진) SBS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임광기 신임 국회방송국장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SBS에서 정치부·사회부·경제부 등을 거쳐 뉴미디어부장, 선거방송기획단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 국장은 언론방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공공채널인 국회방송(NATV)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앞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방송국장 선발절차의 전문성·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국회규정을 개정해 '후보자추천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후보자추천위원회에는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기자클럽,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국회방송국장 공모에는 16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시험을 치렀다. 후보자추천위원회는 면접대상 4명을 대상으로 국회방송 발전방안에 대한 소견과 전문역량 등을 평가해 2명의 임용후보자를 추천했고, 1순위 추천 임용후보자였던 임광기 씨가 국회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국장으로 임명됐다.

     

    임 국장은 "국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과 시청환경의 개선에 주력해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유익한 공공방송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임광기 국회방송국장
    ▲1961년생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졸업(방송전공 석사)
    ▲전남일보 기자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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