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9-03-15 15:55:18 최종 수정일 2019-03-15 15:56:05
인사청문회 이튿날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다룰 예정
4월 2일 법안소위 → 4일 전체회의 법률안 의결키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오는 26일(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15일(금)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무위원후보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박 후보자는 1981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체육부 기념물 과장, 대통령비서실 문화관광비서관실 행정관,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후보자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여행 자유화지역 전면 확대를 이끌었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2002년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체위는 인사청문회 이튿날인 27일(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다루고, 위원회 소관 법률안을 상정한다. 내달 2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후,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의결 및 2018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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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