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신춘음악회로 알립니다"

    기사 작성일 2019-01-25 17:50:47 최종 수정일 2019-01-25 17:50:47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3.jpg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걸음으로 화합과 소통의 공연무대 마련
    문희상 의장, 사전 배포된 프로그램북 인사말에서 신춘음악회 개최 소식 전해

     

    여야간 몸싸움과 고성이 난무하고 단식투쟁도 심심찮게 벌어지던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평화와 화합의 국악 선율이 울려 퍼진다. 오는 29일(화) 이곳에서 열리는 '2019 국회 신춘음악회- 평화와 화합, 새로운 100년의 어울소리' 한마당에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금) 사전 배포된 프로그램북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은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국회는 그 첫걸음으로 '2019 국회 신춘음악회- 평화와 화합, 새로운 100년의 어울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공연은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각계각층으로 초청 범위를 다양화하고 크게 넓혔다. 명실상부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회의사당 중앙홀은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국민통합 위에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2.jpg

     

    이번 국회 신춘음악회는 기존의 관례적인 행사의 틀을 벗어나 명실상부한 국민 통합의 무대가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부 주관 신년음악회가 서양음악을 올리는 무대라는 것에 착안, 국회 신춘음악회는 국악향연으로 기획했다. 국회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국회 중앙홀에서 열리는 신춘음악회가 세계적인 국악공연의 수준 높은 무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5부요인,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7개 종단대표, 국회의원, 장·차관과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경제 5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양대 노총위원장, 주한외교사절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일반국민을 포함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전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jpg

     

    공연에 앞서 문 의장은 5부 요인과 정당대표, 7대 종단 대표자들과 국회 사랑재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 전통의 소리를 통해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