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19-01-08 15:06:34 최종 수정일 2019-01-08 15:06:34
기존 저화질(426×240)에서 HD급(1280×720) 영상으로 성능 향상
1월 9일부터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모바일 앱 등에서 시청 가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 본회의·위원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정활동을 투명히 공개하고자 시행 중인 인터넷의사중계를 오는 9일(수)부터 HD(High Definition)급 고화질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생중계, 다시보기, 기자회견 영상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의사중계는 지금까지 저화질(426×240)로 제공돼 화면 확대 시 본회의 전자투표 결과와 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되는 시청각 자료화면의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제공되는 HD급(1280×720) 고화질 영상은 기존 영상보다 화질이 9배 증가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영상의 품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9월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막서비스, 회의 시작 후 10분 이내에 제공되는 빠른 다시보기 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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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